'세계 2위 미녀' 다샤 타란 "100억 벌면 성수동 아파트 살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9 13: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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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다샤 타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9년생인 다샤 타란은 13세 때부터 친구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사진작가로 일했다고 밝혔다. 17세 즈음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그는 "하룻밤 사이 팔로워 1000만명이 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다샤 타란은 2018년 미국 뷰티 랭킹 TC 캔들러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TOP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미모를 인정받았다.
화제의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게임 속 여자 주인공 같다" "AI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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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이상민과 탁재훈은 "뭐만 올리면 1000만뷰가 나오고 팔로워 수도 2200만명이다. 조회수가 이러면 대체 얼마를 버는 거냐. 100억원 있냐"고 농담했다.
이에 다샤 타란은 "100억원이 있으면 한국 성수동에 큰 아파트를 살 것"이라고 바람을 드러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탁재훈은 "왜 본국인 러시아에 안 가고 한국을 더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며 "거기는 예쁜 사람이 더 많아 경쟁력이 없다"고 추측했다.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빛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다샤 타란은 "그런 이유가 전혀 아니다"라며 "16살 때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처음 보고 너무 멋있어 한국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또 "한국 여행도 하고 일도 하고 싶었다. 한식을 너무 좋아한다"며 최애 음식으로 흑염소탕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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