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저리고 앞 안 보여" 효연, 고속도로서 119 신고…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28 17:03  |  조회 4654
그룹 소녀시대 효연. /사진=뉴스1
그룹 소녀시대 효연. /사진=뉴스1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고속도로에서 119를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효연이) 술 마시면 (남동생이) 인천에서 서울까지 데리러 온다고 하더라"라며 효연과 남동생의 남다른 우애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효연은 "이제는 (남동생이) 결혼해서 부르지 못하는데 연습생 때부터 서울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남동생이) 달려왔다"고 인정했다.

효연은 고속도로에서 119를 불렀을 때도 남동생이 와줬다고 했다.

그는 "한번은 고속도로 차 안에서 노래 연습한다고 고음 연습을 하다가 혈압이 쫙 올라갔다. 어르신들 노래 부르다가 쓰러지는 것 있지 않나. (노래) 잘하고 싶어서 연습하다가 온몸이 저리고 숨이 안 쉬어졌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119를 불렀다. 앞이 안 보이더라. 차 세워두고 구급차 타고 병원에 갔을 때도 달려와 줬다"며 남동생과의 일화를 전했다.

효연은 '고음 연습의 효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 이후로 시도를 안 한다. 또 쓰러질까 봐"라고 답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DJ 김태균은 "웃으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웃음을 터뜨렸고, 효연의 남동생에 대해서는 "착한 동생"이라고 치켜세웠다.

효연은 "(남동생과) 2살 차이인데, 어렸을 때부터 '누님을 챙겨야 한다'고 세뇌당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도 챙긴다"고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