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뭐요' 논란 3개월 만에 SNS 재개…평범하게 지낸 일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04 22:4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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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
4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근 K리그 축구 경기를 관람한 듯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임영웅은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슈트 차림으로 전시회를 참석하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반가워요" "또 이렇게 사진 여러 장 투척하고 한 달 잠수타면 안 된다" "자주 나타나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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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
임영웅은 "이 시국에 뭐하냐"며 자신에게 따지는 누리꾼의 다이렉트 메시지(DM)에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해 구설에 올랐다.
논란 이후 침묵을 지키던 임영웅은 12월 27일 자신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겠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공연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진행되는 중에 강행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당시 임영웅은 공연 전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과 소중한 약속이 담겨 있는 자리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진심과 함께 오늘 공연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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