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집유→알코올 중독 극복' 알렸던 휘성, 콘서트 앞둔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06 19: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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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콘서트를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
6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끝 3월15일에 봐요"라고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휘성은 흰색 후드 티셔츠 차림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 후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휘성은 얼굴이 부은 셀카를 공개한 뒤 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바 있다. 팬들은 "다이어트하느라 고생하셨다" "건강해 보여서 좋다" "턱선에 베이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휘성은 2002년 데뷔한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휘성은 2019년 향정신성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휘성은 2022년 11월 인스타그램에 자기 얼굴 사진과 함께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휘성은 2022년 드라마 '스폰서' OST '판타지', 2023년 12월 앨범 '첫눈처럼 설레던 그 시절의 겨울'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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