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김준호 "정자 새로 얼렸다" 말에 김지민 깜짝 "언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07 05: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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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전 정자은행에 정자를 새로 얼려두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까지 얼마나 남았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예비 남편 김준호를 위해 피부과를 찾아 관리를 돕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얼굴에 마취 크림을 바르고 누워있는 김준호에게 "혹시 남자구실에 관한 유튜브를 한번 찍어보겠나? 비뇨기과"라며 "자신감이 없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선 넘지 말자. 이미 호르몬 결과 다 나왔다"라며 거부했다.
이때 무언가 생각난 듯 김지민은 "아, 그거 찾으러 가보자. 정자 얼려둔 거. 그거 몇 년 됐지?"라고 말했다. 과거 김준호가 정자은행에 정자를 얼려 보관해뒀다는 것.
이에 김준호는 "이번에 한 번 더 얼렸다"라고 대답했고 김지민은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김준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프러포즈 전에 정자 검사했다며 "그때 한 번 더 얼린 거야. 새것이야"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머뭇거리다가 "그러면 또 비디오 보여주는 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거야?"라며 "나한테 왜 얘기 안 했어? 징그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2022년 4월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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