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女에 더 엄격…불성실한 건 김정현, 갑자기 서예지 탓" 일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18 05:20 | 조회
971
![]() |
문화평론가 하재근이 4년 전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꼬집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뷰포트'에는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은 얼마나 알권리가 있을까?'라는 주제의 '이달의 금주동주'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MC 서동주와 문화평론가 하재근,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서동주는 "사생활 문제로 자의 반 타의 반 쉬게 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고, 문화평론가 하재근은 "똑같은 사생활 중에서도 젊은 여성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가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 연인 사이었던 배우 서예지, 김정현을 언급했다.
![]() |
문화평론가 하재근이 4년 전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꼬집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 |
문화평론가 하재근이 4년 전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꼬집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에 MC 서동주는 "성인 남녀 사이에서 일어난 일 아니냐"라며 "얼마나 괴로웠겠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현은 당시 연인 사이였던 서예지의 종용에 따라 함께 작품 촬영 중인 상대 배우 서현에게 무심하게 대하고 배역에 소홀히하는 등 배우로서 의무를 저버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김정현은 활동을 중단했으며, '조종' 논란이 인 서예지도 함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서예지는 논란 1년 여 만인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당시 작품 외 활동은 하지 않았다.
최근 서예지는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과 관련한 루머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서예지는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후 김수현, 김새론이 소속됐던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열애설이 불거졌다. 서예지가 김수현과 사귀었고 그와 이별한 후 사촌형인 이로베 감독과 교제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서예지가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이며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났다.
서예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한 누리꾼이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 중)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냐.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라"라고 적은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직접 반박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