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사망한 김웅서…유서 '빛삭'→동거녀 통화내용 '충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04 21: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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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고(故) 김웅서씨의 죽음을 파헤친다. /사진=헬스 유튜버 김웅서 인스타그램 |
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사망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헬스 유튜버이자 수십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였던 김웅서는 지난 2월3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날 오후 김웅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이는 전 동거녀 홍주영(가명)씨였다. 그는 고인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사고사'를 당했다며 부고를 알렸다.
그러나 그날 밤 12시. 김웅서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는 그가 생전 예약 기능으로 올려둔 글이 게재돼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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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유튜버로 활동했던 고(故) 김웅서씨가 생전 예약 글로 걸어뒀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김웅서는 김모씨에 대해 "당신이 범한 횡령죄는 법인에서 진행될 거다. 사기죄는 고소했던 제가 먼저 떠나게 되어 당신은 법적인 처벌은 피하겠지만 다른 무언가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장례는 필요 없고 맡길 사람도 없다. 다들 행복하게 일상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 안녕히들 계시라"고 적었다.
해당 유튜브 글은 공개 수 분 만에 삭제됐다. 삭제한 이는 김웅서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던 전 동거녀 홍씨. 다만 글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이에 따라 김웅서의 죽음이 극단적 시도였다는 것이 암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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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
김웅서 가족이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땐 전 동거녀 홍씨가 상주 역할을 하고 있었다. 놀라운 건 김웅서 유서에 저주 대상으로 언급된 김모씨도 홍씨의 요청으로 상주복을 입고 있던 것. 가족의 항의로 소동이 벌어진 뒤에야 두 사람은 장례식장을 떠났다.
홍씨는 '그알' 제작진과 만나 억울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웅서의 사망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아들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1700개의 통화 녹음을 복원, 그중 아들과 홍씨의 통화 녹음 430개를 모두 듣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한다.
김웅서의 죽음의 진짜 이유와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해당 내용을 파헤친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5일 밤 11시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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