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에서 '불륜녀' 추락…日 여배우, 이번엔 '간호사 폭행'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08 09: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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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사진=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
8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 센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병원 진료 대기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히로스에 료코는 사건 전날인 지난 7일 저녁 7시쯤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 상행선을 주행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키면서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에는 히로스에 료코와 매니저가 타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히로스에 료코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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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도원' 스틸컷 속 배우 히로스에 료코의 모습.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혼전임신해 아들을 낳은 뒤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으며, 2010년 아트 디렉터 캔들 준과 결혼해 두 아이를 품에 안았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히로스에 료코는 2023년 일본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이 알려지면서 파경을 맞았다. 히로스에 료코는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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