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파격' 시스루 란제리룩 이유…"얌전하다고? 변칙 주고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10 05:4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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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패션위크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문가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세호는 "문가영 씨가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패션 위크 참석하셨을 때 과감한 의상을 입었다"며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한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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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패션위크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
문가영은 2023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쇼 참석 당시 흰색 란제리가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었으며, 지난해 2월엔 검은색 브라와 팬티에 속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가 더해진 형태의 의상을 소화했다. 지난해 9월에는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드레스로 검은색 브라를 드러내는 과감한 클리비지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컬렉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뭔가 '(문가영은)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하실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저에게 있어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가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질투의 화신' '위대한 유혹자'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그놈은 흑염룡'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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