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남편♥' 김수민,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7100만원 받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30 10: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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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미국 로스쿨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MBN |
30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라며 5만달러(한화 약 7100만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수업료의 대부분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수민은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어쩌면 제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고"라고 적었다.
그는 "합격 소식보다 기쁘다"며 "올여름부터 공부를 시작해 석사 1년을 잘 감당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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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 가족.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
2022년 3월,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김수민은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하고 지난해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올해 초 미국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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