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남편♥' 김수민,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7100만원 받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30 10:07  |  조회 436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미국 로스쿨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MBN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미국 로스쿨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MBN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8)이 미국 로스쿨 합격 후 장학금을 받게 된 근황을 밝혔다.

30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라며 5만달러(한화 약 7100만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수업료의 대부분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수민은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어쩌면 제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고"라고 적었다.

그는 "합격 소식보다 기쁘다"며 "올여름부터 공부를 시작해 석사 1년을 잘 감당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 가족.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 가족.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 그는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본격연예 한밤' 등의 진행을 맡으며 2021년 6월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2022년 3월,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김수민은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하고 지난해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올해 초 미국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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