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140만원 명품 신발 강매당해…'이 질환'에 아주 좋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30 14:08  |  조회 279
배우 류진이 고가의 명품 신발을 신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류진이 고가의 명품 신발을 신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류진이 명품 신발을 신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140만원짜리 디올 신발 신고 한강 달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류진은 "걷는 걸 좋아한다"며 한강 산책에 나섰다. 그는 우연히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는 망설임 없이 양말을 벗고 들어갔다. 그러고는 가방에서 자연스럽게 수건을 꺼내 발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류진의 신발을 보고는 "디올이냐"고 물었다. 류진은 "이게 아주 족저근막염에 좋다"고 말해 제작진을 의아하게 했다.

배우 류진이 고가의 명품 신발을 신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류진이 고가의 명품 신발을 신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과거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류진은 "병원 원장님이 신발에 진심이더라. 그분이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일본 가서 명품 신발을 다 뒤졌는데 그중에 넘버원으로 꼽은 신발이 이거였다"고 설명했다.

류진은 "1위가 크리스찬 디올, 2위가 뉴발란스였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강매한 거다. 근데 진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에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류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둘째 아들 찬호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만 15세인 찬호는 키 186㎝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를 닮은 외모를 뽐내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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