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배우들, 성형해 근육 안 움직여…연기되겠나" 원로배우 일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09 10:5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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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시술을 받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고 자랑하며, 과도한 성형수술과 시술을 받는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절친한 배우 윤미라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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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자신과 선우용여는 시술을 전혀 받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고 자랑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
윤미라는 "자랑할 수 있는 건 얼굴에 손을 안 댔다는 거. 보톡스 한 번 안 맞아봤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 언니(선우용여)나 나나 자연 그대로, 그냥 생긴 그대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레이저도 안 하셨냐"고 물었고, 윤미라는 "전혀"라고 딱 잘라 답했고, 선우용여 역시 "레이저가 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윤미라는 "피부과도 잘 안 간다. 뭐 뾰루지 같은 게 나야 간다"고 했고, 선우용여는 "뭐 나도 내가 짠다. 바늘로 톡 해서 짜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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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시술을 받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고 자랑하며, 과도한 성형수술과 시술을 받는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
윤미라는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그냥 세수하고 뭐 찍어 바른다"고 답했고, 선우용여도 "좋은 거 찍어 바른다"고 공감했다. 제품 추천을 부탁하자 윤미라는 "한두 개가 아닌데. 다 써본다"며 명품 화장품 브랜드 D사, E사, C사 등을 줄줄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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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와 선우용여가 시술을 전혀 받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고 고백하며, 피부 관리 비결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
올해 80세의 나이에도 매끄러운 피부 결을 자랑하는 선우용여는 "그 돈으로 화장품 비싼 거 쓴다. 좋은 거 먹고, 마음을 편안히 먹는다. 집에 혼자 있더라도 외롭지 않다는 걸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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