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브라운 '하이쉬머 립글로스'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투명 베이스에 스페셜 믹스 펄이 혼합되어 입술을 반짝 반짝 빛나게 하는 '하이쉬머 립글로스' 11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초고광택 립글로스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바비 브라운 '하이쉬머 립글로스'는 고광택이면서도 끈적임과 들러붙는 느낌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이스춰라이징 에몰리언트와 비타민 C, 비타민 E가 함유돼 입술에 영양 공급은 물론 항산화 기능까지 갖줬다"고 설명했다.

바비 브라운 '하이쉬머 립글로스'는 기존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제품 용량을 7ml로 두 배 가까이 늘렸으며, 제품 용기도 함께 커졌다. 신제품 용기 뚜껑에는 붓대신 스폰지 팁 애플리케이터가 달려 있어 입술 위에 부드럽고 균등하게 잘 발리도록 하였고, 애플리케이터 막대도 충분히 길게 만들어 튜브 바닥에 있는 글로스까지 닿도록 했다.

바비 브라운 커뮤니케이션팀 권태일 부장은 “원래 립글로스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입술을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짝이는 펄이 들어간 고광택 립글로스가 봄, 여름에도 인기를 끌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하는 제품이 됐다”며 “진한 색상의 하이쉬머 립글로스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어울리고 누드톤의 립글로스는 스모키 화장을 한 얼굴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신제품 하이쉬머 립글로스는 바비 브라운 전 매장과 바비 브라운 홈페이지에서 29일부터 판매한다. (용량은 7ml, 가격 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