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배우 신민아의 팔색조 매력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tvN 새 금토극 '내일 그대와' 방영을 앞둔 신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신민아는 흰색 레이스 톱을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화려한 실버 톤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두손으로 감싼 신민아의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또 다른 화보에서 신민아는 시스루 의상으로 은근한 섹시미를 뽐냈다. 그는 음영 메이크업으로 깊고 그윽한 눈매를 강조했다. 신민아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상대배우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털어놨다.

신민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안했던 배우라서 어떤 식으로 연기할까 무척 궁금했는데 제훈씨가 본래 갖고 있는 상큼한 매력이 있더라"며 "그런 점이 장르에도 캐릭터에도 잘 어울린다. 남자다운 배우보다 샤방샤방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제훈 씨에게 적역"이라고 칭찬했다.

신민아는 또 "선배님들 인터뷰를 보면 수십년을 해도 여전히 어려운게 연기라고 하시던데 정말이지 그런 것 같다. '내일 그대와'는 연기의 어려움과 재미를 한꺼번에 느낀 작품"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서 유일한 예측불허인 송마린(신민아)의 '타임슬립'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일 저녁 8시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