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엔 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찬열과 가수 정기고가 달콤한 콜라보레이션곡을 발표하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23일 자정 공개된 찬열과 정기고의 '렛 미 러뷰'(Let Me Love You)는 공개 당시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총 4개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오후 2시 기준 엠넷과 올레뮤직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니, 벅스,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서는 그룹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 몽키3 차트에서는 가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각각 1위를 지키고있다.

찬열과 정기고의 만남은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4년 그룹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노래 '썸'을 메가히트곡의 반열에 올려놓은 정기고는 명실상부 가요계 '콜라보 장인'이다. 찬열은 가수 펀치와 함께 tvN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찬열과 정기고는 각자의 매력적인 음색을 살려 달콤한 남남 듀엣곡을 만들어냈다. 정기고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미로운 가사를 속삭였고, 찬열은 허스키한 보이스의 매력을 살렸다.

그룹 트와이스와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그룹의 컴백 러쉬 속에서, 찬열과 정기고의 '렛 미 러뷰'가 롱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