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중2 때 김건모 노래 듣고 가수 결심"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2.23 16:32  |  조회 2912
나윤권
나윤권

가수 나윤권이 선배 김건모 때문에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나윤권과 걸그룹 가비엔제이가 출연했다.

나윤권은 "언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냐"는 질문에 "중2 때 였다. 김건모 선배님 노래를 듣고"라고 말했다. "김건모 4집은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들었다. 스피드, 흰눈이 오면 등이 포함된 앨범이다"라며 "그때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보러다녔다. 그리고 고3때 김형석 작곡가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또 나윤권은 '중음의 지배자'라는 별명에 "팬들이 별명을 붙일게 없어서 지어준 별명이다.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별명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윤권은 3월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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