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첫 영화 출연…'봄' 조근현 감독 작품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3.28 09:33  |  조회 5322
사진=이기범기자
사진=이기범기자


가수 김완선이 영화에 첫 출연한다.

OSEN에 따르면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작년 11월 초부터 예술영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촬영했으며 영화는 '봄',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캐릭터와 제가 살아온 삶이 영화에 반영이 많이 됐다. 그렇다고 꼭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만약 하게 되면 조근현 감독과 해 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 상상도 못했다"며 미소 지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해외 출품명이며, 한국 개봉 제목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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