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부 이경규, 특이한 식성 밝혀…셰프들 '갸우뚱'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11 13:31  |  조회 3355
사진=JTBC '냉장고를부탁해'
사진=JTBC '냉장고를부탁해'
개그맨 이경규가 독특한 식성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이날 자신만의 남다른 식성을 밝혔다. 이경규는 요리에 '비린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해 셰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닭의 비린내도 잡지 않고 꼭 살려줬으면 좋겠다"라며 경연에 앞서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 했다.

평소 셰프들은 음식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지만 이날 이경규의 요리만큼은 달랐다. 샘킴은 고등어 파스타를 만들면서 비린내를 잡지 않고 살렸다.

이경규의 바람대로 만든 샘킴의 비린내가 가득한 고등어 파스타 '면들에게 물어봐'는 결국 1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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