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선 "모유수유 다이어트했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8.07 08:48  |  조회 15004
 김희선/사진=뉴스1
김희선/사진=뉴스1

김희선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활짝 웃으며 등장해 어머니들에게 와인을 선물했고 이에 어머니들도 김희선을 환영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얼굴만 봐도 너무 좋다"라며 "내가 ‘품위있는 그녀’ 애청자다. 거기서 보다 얼굴이 더 조그맣고 에쁘다”라며 김희선을 칭찬했다.

김희선은 어머니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희선이 둘째 아이 출산 여부에 대한 고민을 고백하자 어머니들은 충분히 낳을 수 있다고 그를 응원했다.

김희선은 육아 방식 또한 공개했다. 그는 "딸의 존댓말 교육을 3살부터 했다"며 아이 예절 교육에는 특별히 신경쓴다고 했다. 또 김희선은 초등학생인 딸의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혀 어머니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김희선은 모유 수유에 대한 얘기에도 거침이 없었다. 김희선이 모유 수유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자 김건모의 어머니도 이에 공감했는데, 김건모 어머니와 김희선이 손짓을 동원해 모유 수유 얘기를 하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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