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다희 Pick!…★들의 '호피' 스타일
올가을 트렌드 소재 '가죽'과 매치해봐…레오파드 아우터 선택하면 멋스러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0.29 0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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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 가수 경리,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사진=오브제, 서울패션위크 |
레오파드 패턴은 표범의 무늬지만 '호피 무늬'라고 주로 불리는 인기 패턴이다.
돌체앤가바나, 자크무스, 짐머만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
올가을 호피 패션, 어떻게 하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을까. 스타들의 레오파드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레오파드 원피스' 하나로 OK!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가수 선미, 모델 아이린, 배우 허영지/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스타들은 여러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고도 멋을 낼 수 있는 레오파드 패턴 원피스를 선택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하연수, 한예슬/사진=서울패션위크, 한예슬 인스타그램 |
가수 선미와 배우 하연수는 베이지와 블랙이 믹스된 일반 레오파드 패턴과는 다른 컬러 조합을 선택해 새로운 분위기의 레오파드 룩을 연출했다.
선미는 화사한 화이트, 레드가 믹스된 레오파드 패턴 원피스로 산뜻한 분위기를 냈으며, 하연수는 버건디 컬러의 레오파드 원피스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허영지와 모델 아이린은 우아한 디테일이 더해진 레오파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아이린은 풍성한 퍼프 소매가 사랑스러운 베이비돌 원피스를 선택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으며, 허영지는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의 원피스로 한결 부드러운 무드를 살렸다.
◇대담한 레오파드 아우터
배우 이다희,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배우 기은세/사진=오브제, 서울패션위크, 기은세 인스타그램 |
화려하고 강렬하다는 이유로 작은 포인트 아이템에 주로 적용됐던 레오파드 패턴은 롱 코트와 패딩 점퍼에 적용되며 더욱 과감해졌다.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이다희와 기은세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레오파드 패턴의 롱 코트를 선택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는 파격적인 레오파드 롱 패딩을 선택했다.
기은세는 화려한 호피 롱 코트를 선택한 대신 이너와 슈즈를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해 스타일 균형을 맞춘 반면, 이다희는 우아한 레이스 소재의 롱 원피스와 레오파드 롱 코트, 버건디 삭스 부츠를 함께 매치해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일상 생활 속 호피 아우터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기은세 룩을, 돋보이고 싶은 저녁 모임에 참석할 땐 이다희 룩을 참고할 것.
◇가죽 아이템과 함께
배우 이호정, 가수 경리/사진=뉴스1, 서울패션위크 |
레오파드 패턴은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블랙 가죽 소재와 함께 매치하면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할 수 있다.
배우 이호정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호피 블라우스에 가죽 소재의 미니 랩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는 레오파드 블라우스에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와 롱 부츠를 매치해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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