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최고급 알루미늄 캐리어 '7R 마스터' 출시

총 250단계 이상의 공정 거치는 명품 수제 캐리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11.09 16:24  |  조회 14731
하트만_7R 마스터/사진제공=하트만
하트만_7R 마스터/사진제공=하트만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이 최고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하드 캐리어 '7R 마스터(7R MAST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하트만은 혁신적 소재 커브(Curve®)를 사용해 초경량과 고강도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하드 캐리어 '7R'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7R 마스터'는 하트만이 선보이는 7R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기존 7R의 쉘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고 소재는 최고급 알루미늄을 선택했다. 7R 마스터는 고급 가죽소재 제품처럼 오래 사용할수록 알루미늄 고유의 특성과 은은한 광택이 두드러지면서 고급스러운 매력이 배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하트만
/사진제공=하트만
7R 마스터는 제품 한 개를 만드는데 200개 이상의 부품과 40개 이상의 특수 도구가 사용되며 완성까지 총 250단계 이상의 공정을 거친다.

특히 가방 외형에 윤곽을 내는 프레임 작업부터 광택을 내는 폴리싱, 바퀴 조립, 로고 부착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전문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사진제공=하트만
/사진제공=하트만
이 밖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위한 손잡이 부분의 가죽과 볼 베어링-마운티드 멀티 휠 시스템(Ball bearing-mounted multi wheel system)을 적용해 부드럽고 조용한 바퀴, 클래식한 멋을 더하는 하트만의 고유 가죽소재인 벨팅레더(belting leather)로 만들어진 측면의 트리밍 장식 등을 엿볼 수 있다.

TSA 다중 잠금 장치가 장착돼 미국 출입국 보안 검열 시 자물쇠에 손상 없이 짐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여행 시 캐리어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사진제공=하트만, 지큐
/사진제공=하트만, 지큐
이번에 출시된 7R 마스터는 알루미늄과 로즈골드 총 2가지 컬러로 전개된다. 가격은 S사이즈 129만원, M사이즈 139만원, L사이즈 149만원이다.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모든 하트만 단독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트만 마케팅 총괄 김희정 이사는 "브랜드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이번 7R 마스터는 제품 하나 하나가 전문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탄생하는 만큼, 품질은 물론 그 소장 가치 또한 높은 제품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유행을 타지 않으며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캐리어를 찾는 클래식한 안목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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