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차 아내모임 '강기갑 대표 끌어내라'
평택=유동일 기자 | 2009.08.06 13:4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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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간 대화가 재개된 6일 오전 '쌍용차를 사랑하는 아내 모임' 회원 20여명이 경기 평택공장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던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등 당직자들을 찾아가 "우리 남편 회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외부세력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고 눈물을 흘리며 국회로 돌아가 줄 것을 요구했으나 강 대표가 계속 자리에 앉아 버티자 일부가 "직접 일으켜 드리겠다"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강 대표는 농성장을 지키다 오후 9시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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