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스포츠는 가고, 'fun'한 스포츠가 온다

패션비즈 제공  |  2010.08.19 09:15  |  조회 1821
'뻔한' 스포츠는 가고, 'fun'한 스포츠가 온다

누구나 아는 뻔한 스포츠는 식상하다? 이제는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운 스포츠가 온다.

'아디다스'가 이미 스텔라매카트니와 코웍한 라인들은 이미 검증이 될 만큼 스포츠시장의 새로은 장르를 열어 줬다. 국내 전개 중인 스포츠 브랜드들의 움직임들 또한 흥미를 가미한 'FUN'스포츠로 서서히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여성복이면서 스포티즘을 가미한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의 '쿠아 로포츠(QUA Roports)'는 댄스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루킹을 제안하며 화제를 몰고 왔다. 로맨틱을 가미한 스포츠 라인들을 대거 제안하며 그간 페미닌 스포티즘에 목말라했던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 여성복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리복(대표 마이클콜란)의 '리복'은 서커스와 만난다. 신개념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주카리 핏 투 플라이(JUKARI Fit to Fly)'와 피트니스웨어 라인을 런칭한 이 브랜드는 기존 피트니스의 영역을 탈피해 역동적이면서도 흥미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 특징.

'주카리 핏 투 플라이'는 세계적인 아트서커스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손잡고 개발한 혁신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리복의 120여 개 지사 중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지사에서만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주카리 핏 투 플라이'는 '플라이셋(FlySet)'이라는 장비를 이용해 일정 동작을 음악에 맞춰 취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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