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패션비즈 제공  |  2010.08.22 11:35  |  조회 9544
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요즘처럼 질기고 투명한 스타킹이 탄생한 건 듀퐁(Dupont)사의 나일론 개발 덕분이다. 한때, 기적이라고 불리며 사치품으로 까지 여겨지기도 했었던 나일론 스타킹은 이후 방적기술의 발단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여자들이 다리 제모를 시작한 것도, 미니스커트가 탄생한 것도 그 덕분이랄 수 있으니 무엇보다 대단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신기하게도 스타킹을 잘 신으면 다리가 예뻐 보인다. 또, 매서운 바람을 막을 수도 있고 시크패션의 파리지엔느 다리에는 스타킹이 항상 신겨져 있다. 이 처럼 스타킹은 모든 여성들에게 있어서 필수 패션 아이템이다.

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레깅스는 다리 중 가장 날씬하고 선이 예쁜 부위에서 끝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검은색, 회색, 밤색, 남색 등과 같이 탁한 색이 어느 아이템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가장 실용적이다.

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스타일과 함께 스타킹 색상을 맞추는 것은 기본적인 스타일링 방법이다. 예를 들어, 검정색 정장에는 반투명한 검정색 스타킹이, 후드가 달린 티셔츠와 데님 쇼츠에는 불투명하고 컬러감이 있는 스타킹이 잘 어울린다. 성숙해보이고 정장 느낌이 나는 옷에는 얇은 두께의 스타킹을, 캐주얼하고 어려보이는 옷에는 두께감과 컬러가 있는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또는 검정색 정장에 회색 스타킹을 매치하거나 빨간 점퍼에 핑크색 스타킹을 매치하는 것과 같이 같은 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스타일링을 위해서 스타킹을 선택할 때 옷과 구두, 스타킹을 같은 색이나 톤으로 맞추게 되면 가장 키가 커 보일 수도 있지만, 소품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 하는 것이 좋다.

또, 극도로 다리에 자신이 있다면 스타킹만 튀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상이 검정색, 짙은 남색, 밤색처럼 어두운 색 일 때는 핫 핑크, 노랑, 초록, 파랑과 같은 원색 스타킹이 스타일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는 옷의 실루엣이나 기타 소품은 최대한 단순하게 스타일링 할 것!

자료제공 : 패션인재 , article@passioninj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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