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쫀득쫀득하게…'스타킹' 스타일링
패션비즈 제공 | 2010.08.22 11:3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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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질기고 투명한 스타킹이 탄생한 건 듀퐁(Dupont)사의 나일론 개발 덕분이다. 한때, 기적이라고 불리며 사치품으로 까지 여겨지기도 했었던 나일론 스타킹은 이후 방적기술의 발단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여자들이 다리 제모를 시작한 것도, 미니스커트가 탄생한 것도 그 덕분이랄 수 있으니 무엇보다 대단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신기하게도 스타킹을 잘 신으면 다리가 예뻐 보인다. 또, 매서운 바람을 막을 수도 있고 시크패션의 파리지엔느 다리에는 스타킹이 항상 신겨져 있다. 이 처럼 스타킹은 모든 여성들에게 있어서 필수 패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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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는 다리 중 가장 날씬하고 선이 예쁜 부위에서 끝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검은색, 회색, 밤색, 남색 등과 같이 탁한 색이 어느 아이템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가장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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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함께 스타킹 색상을 맞추는 것은 기본적인 스타일링 방법이다. 예를 들어, 검정색 정장에는 반투명한 검정색 스타킹이, 후드가 달린 티셔츠와 데님 쇼츠에는 불투명하고 컬러감이 있는 스타킹이 잘 어울린다. 성숙해보이고 정장 느낌이 나는 옷에는 얇은 두께의 스타킹을, 캐주얼하고 어려보이는 옷에는 두께감과 컬러가 있는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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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검정색 정장에 회색 스타킹을 매치하거나 빨간 점퍼에 핑크색 스타킹을 매치하는 것과 같이 같은 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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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을 위해서 스타킹을 선택할 때 옷과 구두, 스타킹을 같은 색이나 톤으로 맞추게 되면 가장 키가 커 보일 수도 있지만, 소품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 하는 것이 좋다.
또, 극도로 다리에 자신이 있다면 스타킹만 튀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상이 검정색, 짙은 남색, 밤색처럼 어두운 색 일 때는 핫 핑크, 노랑, 초록, 파랑과 같은 원색 스타킹이 스타일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는 옷의 실루엣이나 기타 소품은 최대한 단순하게 스타일링 할 것!
자료제공 : 패션인재 , article@passioninj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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