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비즈', 세 가지 스타일 셔츠 제안

머니투데이 정윤희 인턴기자  |  2011.06.02 11:14  |  조회 1921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비즈니스맨들은 격식을 갖춘 옷차림이 부담스럽다. 예년보다 온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비즈니스 자리에 필수인 슈트와 넥타이는 체온을 상승시킨다. 이런 남성들의 고충을 반영해 통기성을 갖추고 시원하면서 쾌적하게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스마트한 옷차림이 바로 '쿨 비즈(cool biz)'룩이다. 남성복 업체들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쿨 비즈' 아이템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 '쿨 비즈'룩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예의를 갖추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쿨 비즈 룩을 알아보자.

◇ 시원한 여름 소재 셔츠 활용
'쿨 비즈', 세 가지 스타일 셔츠 제안

쿨 비즈 룩의 키포인트는 가벼우면서 시원해야 한다는 것. 남성복 최고의 서머 아이템은 단연 린넨 셔츠가 아닐까 싶다. 린넨 소재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열을 분산시켜 착용감이 청량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제격이다.

(주)클리포드의 카운테스마라에서 여름 시즌을 맞이해 '프리미엄 린넨 셔츠'를 선보인다. 린넨 특유 자연스러움 구김이 여유로운 세련미를 풍기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무더운 여름 날씨에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또 이태리 수입 린넨 원단을 사용해 쾌적하고 청량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피트감을 선사한다.
'쿨 비즈', 세 가지 스타일 셔츠 제안

샴브레이 린넨을 사용한 화사한 블루 오렌지 퍼플 등의 솔리드 컬러 셔츠와 시원한 블루, 그린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 세련된 체크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린넨 셔츠로 구성돼 있다. 포멀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타이와 함께 스타일링 하지 않아도 멋진 비즈니스 룩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타이를 꼭 착용해야 하는 자리라면 실크나 울 소재 보다는 면 소재 타이를 선택한다. 린넨 셔츠와 잘 어울리며 경쾌한 느낌의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다양한 패턴 셔츠로 산뜻하게
'쿨 비즈', 세 가지 스타일 셔츠 제안

시원한 여름철 패션이라고는 하지만 쿨 비즈 룩은 클래식한 남성 비즈니스 룩에 비해 다소 허전한 느낌을 준다. 이때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셔츠의 패턴이다.

체크 패턴 셔츠는 포멀한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타이를 착용하지 않아도 여름철 비즈니스 캐주얼로 연출하기에 손색없는 아이템. 카운테스마라에서는 모던한 체크무늬 패턴이 젊은 감성을 선사하는 린넨 소재 체크 셔츠를 선보였다. 캐주얼한 버튼다운 셔츠로 주말에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센스 있는 피크닉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시원한 소재의 재킷과 함께하면 멋스러운 비즈니스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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