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남자들이 볼 땐 도끼?무기?…느낌있는'웨지힐'④카라-한승연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  2011.06.08 09:25  |  조회 9542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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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굽이 빈틈없이 막힌 스타일의 신발, 웨지힐은 구두 굽이 전체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신었을 때 킬힐 보다는 안정감을 준다. 여름엔 짚 소재의 굽으로 편안하면서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는 웨지힐.

남자들의 시선에서는 도끼처럼 묵직한 느낌이라지만 스타들이 신으면 다른 느낌. 패셔니스타들의 웨지힐 연출법을 살펴보자.

웨지힐 운동화 열풍을 몰고 온 배우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신혼여행 입국, 출국 모두 운동화 스타일의 웨지힐과 함께했다. 편안한 청바지에 매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뽐냈다.

영화 '수상한이웃들'의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윤승아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하고 블랙 오픈토 웨지힐을 코디했다.

지난 한 행사장에서 도트무늬 스타킹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신민아의 패션에 숨은 공로자는 블랙 웨지힐, 전체적인 블랙코디와 맞물렸으며 가는 발목을 강조해 각선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는 반응이다.

그룹 '카라'의 한승연은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배우 한가인이 선보인 웨지힐을 공항패션으로 선택했다. 발목까지 오는 부츠 스타일이지만 오픈토로 시크한 매력이 돋보였다.

배우 윤소이는 행사장에 참석, 맥시드레스와 블랙 웨지힐을 매치했다. 가방의 컬러와 맞춘듯한 룩을 선보였지만 맥시드레스와의 어울려 답답했다는 평이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사랑은 한 행사장에 꽃무늬 드레스와 누드톤의 웨지힐을 매치했다. 신발과 발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듯한 느낌을 줬다는 평이다.

박진희는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화이트 스키니 팬츠와 그레이의 티셔츠, 데님스타일의 재킷을 코디하고 화이트 가방과 화이트 웨지힐을 매치, 깔끔한 시사회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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