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꼭 알아야 할 여자들의 생리 증후군 10

아이스타일24 제공  |  2011.07.12 14:15  |  조회 6597
남자들도 꼭 알아야 할 여자들의 생리 증후군 10

남자들도 꼭 알아야 할 여자들의 생리 증후군 10

생리증후군. 의사들도 정확히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그저 호르몬 장애라고만 얼버무리는 그 생리증후군 말이다. 때론 이렇게 터놓고 공감해도 좋을 듯 싶다. 오죽하면 배란기 증후군이라는 것도 생겼을까. 그만큼 여자들은 남자들의 일상보다 열배는 더 힘들다.

남자들도 꼭 알아야 할 여자들의 생리 증후군 10

1 돼지보다 더한 폭식
사람마다 다른데 알려져 있는 것처럼 초콜릿, 케잌 등의 단 것이 당기는 것 외에도 과자 폭식,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등 식생활 습관에 변화가 생긴다. 생리 일주일 전 후로 우리 뇌는 기능을 멈춘 것 마냥 배고프지도 않은데 미친듯 냉장고 문을 여닫는다거나,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한없이 무언가를 주워먹고 있다면 ‘나 생리 때가 얼마 남았지?’하고 의심해 보길 바란다. 괜한 자책감에 구토나 설사약 복용 등은 특히 여름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2 특정 분야의 사치
당신은 어느 분야의 물건을 위주로 사치하는가? 안 냥의 경우, 생리 일주일 전후로 ‘향’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그래서 향수를 모은다. 어느 특정 향에 반응하는 것처럼 비슷한 향임에도 줄기차게 사 모은다. 진열장이 흔들거릴 정도로... 할리우드의 모 스타는 도벽이 생길 정도라 보도된 적이 있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 시기에 꼭 필요치 않는 것을 사게 된다고. 그래서 누구네 집에 가면 평생 써도 못 쓸 그릇들이 더미로 있고 또 누구네 집에 가면 걸 데가 없어 박스에다 옷을 보관해야 하는 집도 있다. 만만한 화장품 사치도 사고나 보면 만만찮은 양이다. 비슷한 컬러의 립스틱이 넘쳐나는가 하면 바르지도 않는 아이 섀도우들이 화장대를 굴러다닌다. 그 당시에는 꼭 사야만 할 것 같다. 무슨 ~난. 사재기처럼 말이다. 그나마 안 냥은 향수 나부랭이임에 감사하고 있다. 스왈로브스키였으면 어쩔 뻔 했겠느냔 말이다.

3 장마 같은 피로
장마처럼 하늘이 뚫린 듯 피곤함이 극도로 쏟아진다. 생리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하루하루가 고되거나 똑같은 거리를 걸어도 멀게만 느껴진다. 임신 초기의 여성들이 그렇게 꾸벅꾸벅 졸고 엎드려 자는 게 일상이라는데 그 말이 내 경우인양 계속되는 피로감과 졸림, 카페인을 흡수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 때가 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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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경질, 오해, 말다툼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난다거나, 동료와 말다툼이 생긴다거나, 괜한 오해가 불거지는 때가 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생리증후군 때문인데 쏟아지는 오해와 짜증을 감당 못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나중에 사과하려 하더라도 뻘쭘한 상황. 아...한 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할 것을....

5 끝없는 외로움의 동굴
어느 통계조사에서 남녀 직장인에게 자신이 왕따 같은 적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85%가 YES라 대답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여자들은 특히 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더군다나 독거 여성의 경우에는 우는 시간도 평균적으로 높다고 수치가 나왔다. 이건 애인이 있건, 없건, 결혼을 했건, 하지 않았건 상관없는 문제다. 왜 내 핸드폰에는 연락이 하나도 오지 않지? 나는 왕따인가? 왜 대답이 없지? 내가 싫은가? 한 없이 작아지는 게 이 시기 여성들의 모습이다.

6 금방이라도 빵! 부기
허벅지, 엉덩이, 배 등이 붓고 변비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살이 찐다고 생각해서 괴로워 하는 여성들이 한 두 사례가 아니다. 달력에 꼭 표시해 놓았다가 식이요법 조절 등 신체 변화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러나 말짱히 사무실에만 앉아 있어도 종아리가 터질 듯 부어오고 발 역시 그렇다면 이 또한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니 일단 안심할 것. 괴로워도 어쩌랴. 생리 증후군인 것을...

7 피곤한데 말똥말똥...불면증
생리 1~2일을 앞두고 혹시 홀딱 밤을 샌 적이 있지 않은가? 이 역시 호르몬 문제라 하는데 말초신경이 자극되면서 동공이 커지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여성들이 태반이라 한다. 너무 피곤해도 이 증상이 생기는데 혹시 당신도 그렇진 않은지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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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누군가들에게 떼로 맞은 듯 한 몸살감
이곳저곳 안 쑤신 데가 없다. 파스로 온 몸을 도배해도 괜찮을락 말락이니 말이다. 괜히 몸살 약 사 먹고, 내과 가지 말고 생리통 약 사 먹자.

9 배란기 전 후 증후군
생리 후 14일이면 배란이 시작된다. 유독 식욕과 성욕이 앞서는 때이기도 하다. 그럼 여자들은 한 달 내내 증후군에 시달린다는 말이 되는 것이기도 한데, 예민한 여자들의 경우에는 배란기 전 증후군도 생리통처럼 쑤시고 결리고 한다니 쯧쯧...이 아픔을 남자들이 어찌 알꼬? 이전 얘기긴 하나, 드럼통만한 위를 자랑하는 안 냥에게 안 냥의 어머니인 민 여사께서 “뭐? 배란기 증후군? 그럼 넌 한 달 내내 그렇게 미친 듯 처 먹냐?”고 외치신 아픈 기억이...

10 성욕
그 때가 되면 여성들은 SEX에 대한 욕구도 커진다 한다. 굳이 빗대자면 그 때의 스트레스나 감성적인 것을 행위적인 것으로 풀려고 한다는 것인데 이 또한 호르몬의 영향이라 하니, 남자들은 알아두면 좋은 지식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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