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명품 시계'는 어떻게 관리할까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1.07.14 14:30  |  조회 3254
ⓒ구찌
ⓒ구찌
명품시계·보석 브랜드인 구찌(Gucci)타임피스&쥬얼리는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 쉽게 고장날 수 있는 시계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구찌타임피스&쥬얼리에 따르면 장마철에 가장 취약한 시계는 '가죽밴드 시계'다. 가죽밴드는 스틸이나 고무, 세라믹 소재의 시계보다 습기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가죽밴드 시계는 장마철 착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에 젖었을 경우 마른 천으로 즉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스틸 시계의 경우 습기나 오염물질에 닿아 변색·부식될 위험이 있다. 그럴 경우 마른 천으로 오염물질을 먼저 제거하고 부드러운 솔에 전용세척제를 묻혀 닦아야 한다.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A/S센터에 맡겨 분해한 뒤 세척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시계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한 번 착용해 습기에 노출된 시계는 2~3일 동안 건조 기간을 둔 뒤 다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구찌타임피스&쥬얼리의 조언이다. 오랫동안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세척 후 보관해야 시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구찌타임피스&쥬얼리 관계자는 "보통 시계는 고가 제품이 많아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대대손손 대물림해 쓸 수도 있다"며 "장마철에는 되도록 습기를 멀리하는 것이 최상의 관리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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