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기능을 넘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머니투데이 유재은 인턴기자  |  2011.11.21 15:27  |  조회 2153
갑자기 추워진 날씨, 겨울을 실감케 한다. 겨울엔 전체적으로 무채색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택하거나, 화사한 컬러로 따뜻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단순히 기능적 도구를 넘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핸드백.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 움츠린 어깨엔 비비드한 백

겨울에는 여전히 가죽 제품이 인기다. 또한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과하지 않은 제품이 눈길을 끄는 법.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무채색 컬러가 대세인 겨울엔 자칫 심심해 질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비비드 백을 선택하는 것이다.

핸드백, 기능을 넘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콴펜의 다일리아백은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워 겨울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클래식한 스퀘어 디자인의 토트백으로 고급스러운 텍스쳐와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또한 1등급 악어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심플한 형태의 백에 악어 쉐이프 버클로 포인트를 더해 눈길은 끈다.

뿐만 아니라 숄더 끈이 내장돼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며,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실용성도 갖췄다.

◇ 올 시즌 트렌드 스퀘어 백

학교, 직장, 데이트 등 어디에도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스퀘어백은 트렌드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 받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올 FW(가을, 겨울)시즌 더욱 강조된 스퀘어 형태의 토트백은 시크한 느낌이 더해져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겐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핸드백, 기능을 넘어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작고 날렵한 스퀘어백은 엣지 있는 스타일링에 시크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직선으로 떨어지는 느낌은 도회적인 느낌을 가미해 커리어 우먼 스타일링을 살려준다.

좀 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 하고 싶다면 파이톤 소재의 스퀘어 백을 제안한다. 빈티지 하면
서 시크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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