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신입사원'되는…업종별 메이크업 비법

'업종'에 맞춘 메이크업으로 '신뢰감' 상승…대기업·공기업 '무결점 피부'

머니투데이 강선미 인턴기자  |  2012.02.22 11:22  |  조회 5514
ⓒ카트린
ⓒ카트린
3월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은 첫 출근을 준비하느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회사생활을 함께 할 회사 선배와 동기를 만나는 첫 출근 날에 호감 있는 첫 인상을 전달해야하기 때문이다.

업무 성격이나 직장 분위기에 따라 메이크업을 선택하면 좋은 첫 인상을 선보일 수 있다. 각계 업종마다 신입사원이 첫 출근 시 어필해야 하는 부분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 업종별 '호감 신입사원'의 메이크업 비법을 살펴봤다.

◇ 대기업·공기업,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이 중요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 '바비 브라운' 스킨 화운데이션 미네랄 메이크업 SPF15, '카트린' 매직 블루밍 미네랄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 '바비 브라운' 스킨 화운데이션 미네랄 메이크업 SPF15, '카트린' 매직 블루밍 미네랄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보수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이고 깔끔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깔끔한 느낌의 메이크업은 밝고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퇴근 시간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이마와 콧대 그리고 인중에 '펄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또렷한 인상을 전할 수 있다.

◇ 홍보·마케팅·유통업계는 트렌디한 '주황색'을

▲'미샤' 더 스타일 크리미 매트 립루즈, '에스쁘아'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에뛰드 하우스' 루씨달링 판타스틱 루즈 코랄탠저린
▲'미샤' 더 스타일 크리미 매트 립루즈, '에스쁘아'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에뛰드 하우스' 루씨달링 판타스틱 루즈 코랄탠저린
홍보·마케팅·유통업계의 신입사원은 정형화된 메이크업 보다는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튀는 화장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므로 과하지 않은 연출이 중요하다.

이 업종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분석해야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역시 유행에 맞게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2 봄/여름(S/S) 런웨이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한 번에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떠오르는 색상으로 주목받는 주황색으로 입술을 강조하면 트렌디한 신입사원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 컨설팅·벤처기업, '또렷한 눈매'와 '날렵한 브이라인'

▲'로레알파리' 더블익스텐션 컬 마스카라, '더샘' 아덴트 레이디 뉴욕 블랙 마스카라,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 슈가 브라운
▲'로레알파리' 더블익스텐션 컬 마스카라, '더샘' 아덴트 레이디 뉴욕 블랙 마스카라,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 슈가 브라운
컨설팅이나 벤처기업은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중성적이고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한 인상을 주기 위해 눈매를 또렷하고 커 보이게 연출한 뒤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짙은 메이크업은 안경 프레임 안에 눈을 답답하고 작아 보이게 하니 피해야 한다.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발라 또렷한 눈매를 강조할 수 있다. 또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는 '쉐딩'은 전문적인 느낌을 연출해 신뢰도를 높이는 메이크업 중 하나이다. 브라운 계열의 '쉐딩' 제품을 광대뼈와 턱으로 연결되는 측면에 둥글리듯 발라줘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