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핫핑크'…스타들의 핫핑크 패션 분석

여배우들의 핫핑크 원피스&공항패션, 남자스타들의 핫핑크 수트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3.01.22 11:13  |  조회 13331
비비드한 컬러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핫핑크.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핫핑크 스타일링은 스타들에게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성 연예인뿐만 아니라 남자스타들도 핫핑크 아이템을 멋스럽게 소화해내 관심을 모았다. 스타들의 핫핑크 스타일링을 분석해 봤다.

◇여배우들의 공식석상 패션, '핫핑크 원피스'

사진=이동훈 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sidusHQ
사진=이동훈 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이기범 기자, sidusHQ
여배우들은 공식석상에서 종종 핫핑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손예진과 공현주는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핫핑크 컬러의 러플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들은 킬힐과 간소한 액세서리만을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배우 김정은은 지난 19일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검정색 롱 코트와 핫핑크 원피스를 매치하고 단정하면서 고풍스러운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이처럼 여배우들의 핫핑크 원피스 스타일링에는 심플함이 느껴진다. 핫핑크 아이템은 비비드한 색상 탓에 잘못 매치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이들처럼 과한 장식을 줄이고 담백하게 코디하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들의 공항패션 속 '핫핑크 아이템'

사진=이기범 기자, 소유진 트위터, 백보람 트위터
사진=이기범 기자, 소유진 트위터, 백보람 트위터
핫핑크 패션 아이템은 스타들의 공항패션에서도 종종 포착됐다. 그룹 씨스타의 효린은 호피무늬가 돋보이는 핫핑크 점퍼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그녀는 스키니 진과 흰색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소유진은 핫핑크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개그우먼 백보람은 커다란 핫핑크 백팩을 코디해 스포티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멋스럽게 소화, 남자스타들의 '핫핑크 패션'

사진=임성균 기자, 슈어, 온라인 커뮤니티, 코스모폴리탄
사진=임성균 기자, 슈어, 온라인 커뮤니티, 코스모폴리탄
분홍색은 여성스러운 컬러의 대명사였지만 최근에는 남자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은 핫핑크색 재킷을 입고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그는 재킷을 제외한 모든 패션을 검정색으로 통일해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이희준은 화보에서, 그룹 샤이니 키는 무대의상에서 핫핑크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들은 깔끔한 흰색 티셔츠와 스카프,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파격적인 핫핑크 룩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가수 세븐은 화보에서 화이트 포멀 룩에 핫핑크 컬러 팬츠로 포인트를 줘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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