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화보서 아련한 사랑 연기 선보여…'고혹적'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2.24 19:42  |  조회 10105
/사진=하이컷
/사진=하이컷
배우 윤은혜가 화보를 통해 아련한 사랑을 표현했다.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HIGH CUT)'은 윤은혜와 신인배우 서강준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윤은혜는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착용해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속 윤은혜는 마치 방금 전 실제 이별을 겪은 여인처럼 쓸쓸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보 촬영 경험이 많은 윤은혜는 촬영 내내 파트너 서강준을 챙기며 선배의 노련함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은혜는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해 시청자의 입장에서 "삼박자가 완벽하다는 게 느껴졌다. 작가님도 잘 쓰시고, 그걸 잘 표현하는 배우의 능력도 대단하고, 그걸 담아내는 감독님도 훌륭하시다. 모든 분의 합이 잘 맞고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더라"라고 극찬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지금까진 내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많은 걸 누리고 그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라며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려면 그만큼 더 단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난 아직 큰 그릇이 아니다. 조금 아프겠지만 더 넓히고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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