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클럽호텔', 야구시즌 내내 두산팬 할인

아이 동반 맞춤으로 침대, 욕조 등 인테리어... 디제잉박스 있는 이색 클럽룸도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4.03.05 14:01  |  조회 9864
패밀리룸/사진=이지혜 기자
패밀리룸/사진=이지혜 기자
부산 해운대의 클럽호텔은 오는 8일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야구 시즌 내내 두산베어즈 야구팬에게 20%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에서 한때 화제가 된 '두산데프콘' 원종욱씨가 이 호텔 재무이사를 맡고 있어서다.

특히 콘도처럼 넓직한 거실이 있는 클럽룸이 원정 응원단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디제잉박스와 고급 사운드 시설을 갖춘 이벤트룸도 있다. 노래방이 딸린 송룸도 이색적이다.

클럽호텔은 원래도 숙박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주말 9만원, 평일 6만~7만원이면 숙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클럽호텔은 패밀리룸도 갖춰 아이들과 함께 묵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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