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를 놀라게 한 '영파워', 계한희 디자이너의 일상은?

[스타일 팔로우<8>] 화려한 스펙·영국서 데뷔…평범한 일상 속 패션 열정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8.28 17:01  |  조회 9005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패션계에 젊은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뜨겁다. 그 중에'핫한'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계한희 디자이너에게 한 표를 던진다. 그녀는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최연소 입학 및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지난 2011년 영국에서 데뷔한 이래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나이로 28세인 그녀는 이미 자신의 색깔을 담은 브랜드 '카이(KYE)'를 런칭한 이후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을 표방하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얻고 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앞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 외에도 각종 패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래들의 고민을 컬렉션에 풀어낼 줄 아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이 확고한 디자이너다.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화려한 스펙의 오너 브랜드 디자이너라는 거창함보다는 패션을 사랑하는 끼많은 20대라는 인상이 더 크게 다가온다. 여느 20대 여성들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고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공유하는 등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공개한다. 그녀의 꾸밈없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서 또래들의 이야기를 옷으로 풀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또한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 기사 인증샷도 잊지 않아 미처 모르고 지나갔을 그녀의 인터뷰도 찾아서 보게 된다.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사진=계한희 인스타그램
성황리에 마쳤던 지난 컬렉션의 모습들, 그리고 다양한 화보를 통해 소개된 '카이(KYE)'의 의상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소 친분있는 모델들과의 즐거운 모습, 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한국 패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디자이너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계한희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kkye)을 팔로우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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