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요리,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

[스타일 팔로우<15>]영국의 괴짜 요리사, 조리법 쉽지만 맛은 완벽한 가정식 요리의 비결?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0.14 10:54  |  조회 10298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SNS 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이 '셀카'와 '음식사진'이다. 특히 음식사진은 단순히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인증하는 것을 넘어 세련된 구도와 색감의 음식 '화보'가 즐비하다. 전문가가 직접 올리는 음식 사진은 어떨까. 영국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페이스북에는 자신이 만든 음식 사진을 비롯해 음식에 관한 간단한 코멘트와 레시피 정보가 가득해 보기만해도 입맛을 다시게 된다.

'영국의 괴짜 요리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한 제이미 올리버는 고든 램지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핫한 요리사다. 과거 케이블 채널에 그가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영국식 발음으로 쉴새 없이 터져나오는 재치있는 입담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는 데에 한 몫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요리를 아주 쉽게 하면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계량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언제나 '이만큼' '이정도' '살짝' '대충' 등의 말로 순식간에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은 거의 마법에 가까울 정도다.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영국에는 부엌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리에 있어서는 굴욕적이었던 영국의 이미지를 바꿔 놓은 사람 중 하나가 제이미 올리버다. 그가 열풍을 일으킨 가정식 요리는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만약 방송에서 제이미 올리버가 선보이는 빠른 손놀림을 따라가기 벅찼던 사람들이라면 당황하지 말고 그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를 것.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과 함께 그 음식과 관련된 코멘트는 물론 레시피까지 공개돼 있어 요리 애호가들의 보물섬이다.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사진=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제이미 올리버의 페이스북에 소개된 음식들의 자세한 레시피는 그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게시물로 링크돼 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음식 이미지마다 'COMFORT FOOD RECIP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면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눈여겨 보길.

☞ 제이미 올리버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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