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메이크업, '뷰티 유튜버' 미셸 판의 튜토리얼
[스타일 팔로우<16>] 누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의 시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0.21 12: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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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미셸 판 유튜브 채널 |
해외에서는 다소 정적인 분위기의 블로그보다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튜브가 더욱 인기다.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개성 넘치는 영상을 게재하는 '유튜버'들은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 특히 비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셸 판은 '파워 뷰티 유튜버'로 전세계 뷰티족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 스타가 된 지 오래다.
베트남 출신의 미셸 판은 지난 2007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메이크업 시연 영상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 미셸 판의 유뷰트 채널 구독자는 700만명이 넘고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10억뷰(view)가 넘어섰다.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계의 선구자 격인 그녀는 최근 인기를 모으는 유명 뷰티 블로거나 뷰티 유튜버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진=미셸 판 유튜브 채널 |
미셸 판의 영상을 통해 이전까지 화보나 글로 배우던 메이크업을 좀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당시 그녀의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메이크업에 어려워하던 일반인들도 그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메이크업에 쉽게 다갈 수 있었다.
미셸 판의 활약은 뷰티 업계도 주목하기 시작해 지난 2010년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러브콜을 받아 현재까지 랑콤 소속 비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소 미셸 판은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녹여내 개인 메이크업 브랜드 EMcosmetics를 론칭했으며 해당 브랜드 역시 뷰티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미셸 판 유튜브 채널 |
미셸 판 이후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 홍수 속에 아직도 그녀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장수 비결은 바로 '테마가 있는 영상'을 제작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메이크업을 넘어 홀리데이, 스쿨 라이프 등 때와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해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특히 미셸 판의 다채로운 '할로윈 메이크업'에는 정보 뿐만 아니라 재미도 담겨 있어 인기가 높다. 뷰티에 관심 많은 여성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으로 가득한 미셸 판의 유튜브 채널(Michelle Phan)을 구독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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