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면 보기 싫다"…'스낵 컬쳐' 열풍 속 인기 콘텐츠는?

[당신의 생각은] 웹툰·웹드라마·미니 뉴스 등…요즘 인기 있는 '스낵 컬쳐' 콘텐츠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2.05 15:15  |  조회 6618
/사진=Saad Faruque in Flickr
/사진=Saad Faruque in Flickr
"스낵처럼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사람들은 점점 짧고 강력한 것을 원한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이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러한 현상이 '스낵 컬쳐(Snack Culture)'다.

'스낵 컬쳐'라는 용어는 지난 2007년 '와이어드(WIRED)'라는 매거진에서 사용되면서 화두로 떠올랐다. 패션 업계에서 SPA 브랜드 열풍이 불고, 식품 업계에는 패스트 푸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등 빠르게 소비하는 의(衣)·식(食) 문화가 유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패션과 음식을 넘어 문자와 영상 콘텐츠에도 스낵 컬쳐 현상이 확산됐다.


인기 웹툰을 영화와 드라마화 한 작품들. (왼쪽부터)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애세포, 미생/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싸이더스HQ, tvN
인기 웹툰을 영화와 드라마화 한 작품들. (왼쪽부터)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애세포, 미생/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싸이더스HQ, tvN
웹툰, 웹드라마 등의 인기 역시 스낵컬쳐의 일부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의 인기는 드라마와 영화화로까지 이어질 정도다. 한 회에 5분~10분 내외의 웹드라마 또한 인기 스타들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마프폰으로 찍은 단편 영화나 60초 영화에 이어 6초 영화까지 등장했다.

요즘은 뉴스도 길면 보지 않는다. 60단어를 넘지 않는 기사를 표방하는 뉴스 서비스 '써카(Circa)'나 10줄을 넘기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전달하는 머니투데이의 '티타임즈(T Times)'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고 굵은 뉴스를 제공한다. 각 매체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쉽게 넘겨 볼 수 있는 '카드 뉴스' 형태의 콘텐츠를 앞다퉈 생산하고 있다.

/사진=davitydave in Flickr
/사진=davitydave in Flickr
2015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낵 컬쳐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자투리 시간에 즐기는 나만의 스낵 컬쳐 콘텐츠가 있는가. 스타일M '당신의 생각은' 게시판에 댓글로 공유해보자. 함께 즐길 만한 스낵 컬쳐 콘텐츠를 댓글로 소개한 독자들 중 한 명을 추첨해 '버거킹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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