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경길 스트레스, 프리미엄 아울렛서 풀고갈까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설 맞이 대형 할인행사 잇따라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5.02.20 08:30  |  조회 4993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고속도로 인근 프리미엄 아울렛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고 설을 맞아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등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들은 귀성객들이 서울로 돌아오는 이번 주말 할인, 사은행사를 집중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은 이날부터 사흘간 봄 상품을 20~8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쇼핑 데이' 행사를 연다. 여성, 남성, 잡화 등 모든 상품군의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4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지이크, 티아이포맨, 지고트, 오브제 등 남녀 패션 유명브랜드와 리복, 휠라 등 스포츠 브랜드 등을 추가 20~3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아디다스, 커스텀멜로우 등 남성패션·스포츠 브랜드와 구호, 미샤, 보브 등 여성 패션브랜드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 및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1만원권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2일까지 '패밀리 앤 프렌즈 위크'를 실시한다. 휴고 보스와 에스카다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막스마라는 최대 70%, 토리버치는 의류·지갑·가방 등 일부 잡화를 60~70% 할인 판매한다.

코치의 경우 기존 30~50% 할인율에 30% 추가할인 혜택을 준다. 지갑은 5만원부터, 여성 아우터는 21만원부터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달 1일까지 '뉴 이어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션·잡화·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 100여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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