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분위기 바꿔볼까?"…남자 핑크 스타일링 TIP

[옴므파탈 시크릿<55>] 디자인·매치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상황에 맞는 연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8.28 09:25  |  조회 13788
남자들도 외모 가꾸는 데 돈과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일에 있어서 돈과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센스'다. 스타일M이 이 시대의 '옴므파탈'이 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센스 비법을 전수한다.
색으로 성을 구분하는 것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지만 핑크는 아직도 남성 보다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핑크 색상의 셔츠나 팬츠를 입은 남성은 세련되고 멋스럽게 보일 뿐 아니라 지루한 슈트를 로맨틱 무드로 탈바꿈 시켜 더욱 매력적이다. 가을을 맞아 색다른 분위기로 전환하고 싶다면 핑크에 주목하라.

TIP 1. 핑크 상의, 패션에 포인트 주기

/사진=안드레아 폼필리오 2015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5 F/W, 머니투데이DB, 던힐 2015 S/S
/사진=안드레아 폼필리오 2015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2015 F/W, 머니투데이DB, 던힐 2015 S/S
핑크 컬러는 배치하는 부위에 따라 풍기는 느낌이 다른데 그 중 상의는 가장 과감한 핑크 컬러를 시도해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진한 핑크색 톱에는 검은색 슬랙스나 짙은 청색 데님과 같은 어두운 색의 하의가 잘 어울린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인디 핑크 또는 베이비 핑크 색상을 추천한다. 연분홍 색상 톱에는 브라운 또는 그레이 컬러를 매치해 톤온톤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반면 블루, 네이비와 같은 보색 계열을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다.

TIP 2. 핑크 팬츠, 자연스럽거나 세련되거나

/사진=에트로 2015 S/S, 지이크 파렌하이트, 머니투데이DB
/사진=에트로 2015 S/S, 지이크 파렌하이트, 머니투데이DB
핑크 컬러의 하의는 다소 과장돼 보일 수 있지만 패션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한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 셔츠나 상체의 핏을 살리는 모노톤의 니트와 함께 매치해보자.

스타들은 공식석상에서 포멀한 느낌의 핑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 재킷이나 니트에 베이비 핑크 색상의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넘어 화사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블랙 셔츠나 블랙과 화이트가 배색된 상의로 세련된 공식석상 룩을 완성했다.

TIP 3. 핑크 재킷&슈트, 로맨틱하고 댄디하게

/사진=베르사체 2015 S/S, 디스퀘어드2 2015 F/W, 에트로 2015 S/S
/사진=베르사체 2015 S/S, 디스퀘어드2 2015 F/W, 에트로 2015 S/S
어느 정도 패션에 자신이 있다면 핑크 슈트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파스텔 톤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렬한 비비드 또는 형광색은 톡톡 튀는 개성을 연출한다. 이때 이너웨어는 단색 아이템으로 매치해야 깔끔한 느낌을 배가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핑크 재킷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블루 또는 그린 색상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낸다. 보색 조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보색이 포함된 패턴의 셔츠나 보색에서 한층 톤이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 자연스러움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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