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리면 '부럽다' 댓글 쏟아지는 여행

[MT호텔리뷰] <29> 켄싱턴제주호텔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10.11 10:45  |  조회 4921
SNS에 올리면  '부럽다' 댓글 쏟아지는 여행
여행은 스스로 만족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올렸을 때 부러움을 사는 반응이 쏟아질 때 여행의 기쁨은 배가된다. 그런 점에서 그동안 기자가 다녀와 본 여러 호텔 가운데서 SNS에서 가장 많은 부러움과 문의가 쏟아진 곳은 켄싱턴제주호텔이다.

이 켄싱턴 최고 명물은 4층 높이의 옥상(루프톱)에 마련한 스카이피니티풀이다. 4층 높이지만 고층빌딩이 없는 중문에서는 주변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보기에 충분하다. 뒤로는 하얀 모자를 쓴 한라산이, 앞으로는 푸른 제주 바다가 펼쳐진다.

스카이피니티풀에서의 조망은 한층 특별하다. 가장자리가 없는 듯 설계한 '인피니티풀' 형태여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채로 주변을 바라보는 착각을 일으킨다.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도 장착해 한 겨울에도 야외수영을 즐긴다. 머리 위로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수영하는 즐거움이 한층 매력 있다.

켄싱턴제주호텔 스카이피니티
켄싱턴제주호텔 스카이피니티
하루 중 가장 멋진 황금시간은 노을이 아름다운 해질녘. 수영장에서 대각선 방향인 제주 바다로 붉은 노을이 넘어간다. 빛이 구름 사이로 퍼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다. 밤 12시까지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어 겨울밤 달과 별을 감상하는 낭만도 남다르다. 국내에서 워낙 특이한 공간이다보니 스마트폰으로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자랑하기에 딱 좋다.

스카이피니티풀은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1층 수영장에는 60cm 높이의 어린이 전용풀장이 따로 있다. 레포츠 전문 강사 ‘케니’와 함께 하는 ‘마린키즈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포키즈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중형블록 △레고교구 △북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포인포 테마룸도 24개 운영하고 있다. △포인포트윈 △그랜드포인포스위트 △마린포인포스위트 3가지 타입이며 이불과 쿠션, 커튼은 물론 거울과 가구에 이르기까지 전부 앙증맞게 꾸몄다.

켄싱턴은 객실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미니바가 무료며 1만원 상당의 거품 입욕제가 공짜로 제공된다. 미니바에는 제주 삼다수 생수 4병과 하이네켄 맥주 2캔, 산펠레그리뇨 스파클링워터, 로아커 크래커, 초컬릿, 포테이토칩 등이 있다. 거품입욕제는 탄산수 온천욕을 한 것처럼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달 말까지 마운틴뷰 딜러스객실 1박과, 하늘오름 2인 브런치를 포함한 객실패키지를 주말(금토요일) 40만3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고, 주중 34만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1월 여행에 대한 조기예약 판매도 하고 있다. 스카이피니티 클럽하우스에서 웰컴칵테일 1잔 샴페인·와인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버블파티가 포함돼 있는 객실패키지가 코너뷰딜럭스룸 기준으로 주말 32만9000원이다. 객실을 4만원 더 비싼 마운틴뷰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3107호 객실/사진=이지혜 기자
3107호 객실/사진=이지혜 기자
침대는 이랜드리테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 제품 /사진·켄싱턴제주호텔=이지혜 기자
침대는 이랜드리테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 제품 /사진·켄싱턴제주호텔=이지혜 기자


켄싱턴제주호텔 키즈메뉴/사진=이지혜 기자
켄싱턴제주호텔 키즈메뉴/사진=이지혜 기자
켄싱턴제주호텔 주러껑 하늘과 물의 이미지
켄싱턴제주호텔 주러껑 하늘과 물의 이미지
켄싱턴제주호텔 미니바 무료/사진=이지혜 기자
켄싱턴제주호텔 미니바 무료/사진=이지혜 기자
켄싱턴호텔제주 마린키즈
켄싱턴호텔제주 마린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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