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반사판 효과'…신상 글로우 파운데이션 써보니
[뷰티크로스]에스티로더·샤넬·바비브라운·로라메르시에 등 4종 체험기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박진영 기자,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6.03.07 10:3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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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리퀴드 파운데이션',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바비 브라운 '스킨 너리싱 글로우 파운데이션', 로라 메르시에 '캔들 글로우 파운데이션'/사진제공=각 업체 |
올 봄엔 오일과 워터 베이스를 첨가해 피부 윤기를 살려주는 '글로우 파운데이션'이 대세다. 얼굴 밑에 반사판을 댄 듯 환하고 투명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피부 타입의 기자 4인이 뷰티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신상 글로우 파운데이션 4종을 직접 써봤다.
◇뷰티크로스 기자단 프로필
◇뷰티 제품 솔직 평가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피부톤 보정 기능 최고다. 바를 때 다소 밀리는 감이 있지만 금세 밀착돼 자연스러운 피부로 변신시켜 준다. 촉촉한 수분감도 맘에 든다. ♥♥♥♥♡
박진영: 기대 이상으로 촉촉하게 스며든다. 커버력이 좋고 광택감도 우수하다. 이 제품 발랐을 때 피부 좋아보인다는 말을 유독 많이 들었다. ♥♥♥♥♥
배영윤: 지성피부도 번들거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잡티 커버, 톤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 수정 화장이 필요없다. ♥♥♥♥♡
마아라: 톤 보정에 모공 커버까지 확실하다. 컨실러를 따로 쓸 필요가 없을 정도. 소량씩 여러 번 펴 바르면 빛나는 피부 광채를 더욱 살릴 수 있다. ♥♥♥♥♡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역시 샤넬. 세상엔 내가 쓰는 제품보다 더 좋은 것들이 많다. 바르는 순간 밀착력에 놀라고 다 바른 뒤에는 커버력과 피부 윤기와 광채에 또 한번 놀란다. ♥♥♥♥♥
박진영: 산뜻한 제형에 발림성도 뛰어나다. 바르자마자 피부에 녹듯이 스며든다. 커버력과 지속력도 기대 이상이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
배영윤: 커버력은 좋지만 다소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 있다. 손으로는 밀착이 되지 않아 라텍스 스폰지를 이용해 여러번 두드려야 했다. 파우더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마무리감이 보송하다. ♥♥♥♡
마아라:모공을 꼼꼼하게 커버하고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 보송보송한 피부로 바꿔줬다. 들뜸이나 밀림 현상이 없어 하루 종일 수정 메이크업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색조 전문 브랜드답게 기본에 충실하다. 밀착력과 수분감, 커버력 등에서 모두 합격점. 하지만 명색이 글로우 파운데이션인데 광채 지속력은 다소 떨어진다. ♥♥♥♡
박진영: 매끈하게 광택이 도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에센스를 섞어 바른 듯 촉촉한 느낌이 난다. 시원한 향도 마음에 든다. 지속력과 커버력은 보통 수준. ♥♥♥♥
배영윤: 밀리지 않고 완벽 밀착된다. 커버력이 좋아 눈에 거슬리는 잡티도 완벽하게 가려줬다. 한두시간 쯤 지나면 광채가 급속히 사그라드는 점은 아쉽다.♥♥♥♥
마아라: 화사한 느낌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한다. 빠르게 펴 바르면 광이 더욱 살아난다. 미세한 펄 입자가 햇빛이나 조명아래서 은은하게 빛나 매력적이다. ♥♥♥♡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만져보지 않으면 생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컬러가 자연스럽고 피부에 바로 밀착된다. 수분감 최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을 정도다. 잡티 커버가 목적이라면 다른 제품을 고르는게 낫다. ♥♥♥♥
박진영: 커버력이 약해 난감했다. 여러 번 덧발라 봤지만 감쪽같은 피부 연출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촉촉한 제형이어서 잡티없는 사람들이 쓰면 가볍고 밝은 피부연출이 가능할 듯 ♥♥♥♡
배영윤: 피부결 사이사이로 흡수되는 게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흡수가 빠르다. 가볍고 얇게 발리는 만큼 잡티 커버는 포기해야 한다. 광채는 장시간 지속된다. 수분감은 최고다. ♥♥♥
마아라: 본래 피부 톤을 가장 잘 살린 색상이다. 바른 뒤 시간이 지날수록 보송하고 매끈하게 밀착돼 피부가 자연스럽게 좋아 보인다. 덧발라도 뭉침이 없어 수정 화장이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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