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2016년 봄·여름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50년 동안 축적된 레드페이스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었다.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최첨단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erfect Fit System)'을 적용해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게끔 했다. 또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는 뛰어난 방수·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 적화됐다.

꺾임이 많은 부분에 적용한 '무봉제 기법'은 퍼펙트 핏 시스템과 어우러지며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준다. 올해 처음으로 추가한 '오토레이싱 기능'도 발을 견고하게 잡아 주는 동시에 탈착의 편리함을 더했다. 색상은 퍼플·와인·레드·네이비·그레이·블랙 6가지이고 가격은 9만8000원이다.

레드페이스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국내 최초 암벽등산화를 개발하며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제원 레드페이스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워킹화 출시로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은 레드페이스의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로서 저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