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핫 키워드 '네크쏘라이징'을 아시나요?
[스타일사전<39>] 목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스타일링 기법…화사함과 고급스러움 살려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8.25 08: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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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넬, 발망, 준야 와타나베, 프라다 2016 컬렉션 |
올시즌 런웨이에 선 모델들은 목을 평소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해외 유력 패션지들은 일반 주얼리가 아닌 초커, 스카프, 반다나 등을 목에 장식한 일명 '네크쏘라이징'을 트렌드 키워드로 꼽았다. 화려한 넥서라이징은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네크쏘라이징(Neckssorizing)
/사진=베르사체, 앨리스 올리비아, 안토니오마라스, 로디나트 2016 컬렉션 |
예시¹=네크쏘라이징의 가장 간단한 아이템은 스키니 스카프다. 상의와 비슷하거나 같은 색, 패턴을 고르면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짧은 스카프는 매듭만으로 리본 형태를 만들 수 있어 간편하다. 롱 스카프는 목에 여러 번 감아 자연스럽게 내리거나 한번 감은 후 아래에서 느슨하게 매듭을 지으면 멋스럽다.
/사진=제이에스티나,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머니투데이 DB |
예시³=네크쏘라이징은 여러 아이템과의 믹스매치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이더 재킷에 실크 소재의 스키니 스카프를 매치하면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포티한 재킷이나 클래식한 셔츠 깃 사이로 스키니 스카프나 커다란 초커를 착용하면 격식 있으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상의의 목 선이 마치 목걸이를 한 듯한 모양으로 절개된 아이템 역시 인기다. 화려한 액세서리가 부담스럽다면 독특한 절개 디자인의 상의를 활용해 볼 것.
/사진=월터 반 베이렌동크, 베르사체, 에르메스, 루이비통 2016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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