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마트 워킹화 '아치스텝 티렉스' 출시
전방향 투습 효과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미세 조절 가능한 'IP1 다이얼' 적용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9.05 10: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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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아치스텝 티렉스'/사진제공=밀레 |
'아치스텝'은 지난 2014년 출시된 밀레의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 부분의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해 건강한 도보를 도와준다는 콘셉트의 다목적 워킹화다.
이번 신제품은 공룡의 척추뼈에서 영감을 얻은 가죽 커팅과 멋스러운 컬러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소재를 적용해 전방향 투습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가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을 통과해 발 밑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 층을 지나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게 배출된다.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밀레의 접지력 강화 기술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밑창에 적용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순간적으로 증가시키는 미끄럼방지 기능도 갖췄다.
운동화끈 대신 다이얼 조작으로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한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을 장착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1 다이얼'은 기존 보아 다이얼보다 조임의 정도를 양방향으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블랙, 와인,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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