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불륜루머 악플에 "이제 그만 하셨으면"

배우 엄지원도 응원,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 안다"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6.09.08 08:06  |  조회 7272
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악플에 심경글을 남겼다. /사진=송윤아 SNS
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악플에 심경글을 남겼다. /사진=송윤아 SNS

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악플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송윤아는 지난 7일 SNS에 남편 설경구와의 관계에 대한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씁쓸한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겠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이달 말 시작하는 tvN 새 금토 드라마 'K2'에서 유력 대선후보의 아내이자 재벌가 맏딸인 최유진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동료배우 설경구와의 재혼을 두고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앞서 설경구는 전 부인과 이혼한 뒤 함께 작품을 찍은 송윤아와 재혼하면서 루머가 들끓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0년에 태어난 아들도 있다.

송윤아가 글을 올린 뒤 얼마 후 배우 엄지원이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엄지원은 "언니가 얼마나 깊고 결이 고운 사람인지 지인들은, 같이 작업한 사람들은 다 알지.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도 알지"라고 위로했다. 이어 "상처받지 마. 혹여 그렇더라도 빨리 회복하기를"이라며 응원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