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9월 아닌 10월에 만나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9월 공연 취소, 10월 16일 공연 예정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  2016.09.15 14:52  |  조회 5214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가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2016 머니투데이 나눔콘서트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공연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가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2016 머니투데이 나눔콘서트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공연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오는 25일 예정됐던 9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공연이 추석 연휴 및 공연장 사정으로 취소됐다. 다음 공연은 10월 16일에 서울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예매 티켓 취소는 공연일 기준 2일 전 오후 6시까지 전화(02-724-7750)로 신청하면 된다.

10월 '소리선물'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은 생상스의 백조, 하바네라 83번,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28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차이콥스키-플레트네프의 콘서트모음곡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프롤로그, 파쥐의 춤곡, 아다지오, 피날레를 연주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17년간 유학하고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의 재능기부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소리선물' 공연은 입장료를 5000원으로 책정해 클래식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소리선물'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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