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모던하우스·슈펜 통합 PB상품 출시
'E·델카시리즈' 'E∙룸슈즈' 출시,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서 디자인·색상·스타일 확장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03 13:01 | 조회
3053
이랜드리테일 'E·델카시리즈'/사진제공=이랜드 |
E∙상품은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PB상품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모던하우스의 E∙델카시리즈, 슈펜의 E∙룸슈즈다. 오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E∙델카시리즈는 지난 2011년 출시된 델카테이블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총 33가지로 확장했다.
뒤틀림이 적고 견고한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4인용 테이블은 상판의 두께를 5mm 늘렸다. 이 외에도 2인용, 6인용, 서랍형 테이블을 추가했다. 8가지 윈저체어와 코펜하겐 체어 등 원목 의자 제품도 선보인다. 테이블 가격은 7만9900원부터 15만9000원까지, 의자는 4만9900원부터 5만9900원까지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델카테이블은 지난 5년 동안 누적 판매량이 19만개에 달하는 스테디셀러"라며 "고객들이 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원해 E∙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슈펜의 룸슈즈는 실내용 신발로 지난해 50만족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E∙룸슈즈는 러닝화에 사용되는 4중 구조 33mmEVA 쿠션을 사용해 발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또 기존 패딩 소재로만 제작한 것을 극세사, 니트, 면 등 다양한 소재로 개발해 총 35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아동용 룸슈즈도 출시한다. 마카롱 룸슈즈의 가격은 1만원, 마시멜로와 폴라베어, 코지, 키즈 룸슈즈는 각각 2개에 1만9900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