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김수현·설리에도 50만 관객 못 넘어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20 12:02  |  조회 465286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수현, 설리, 성동일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영화 '리얼'이 끝내 50만 관객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리얼'의 관객은 전일 대비 59.8% 하락한 635명, 누적 관객 수는 46만 696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리얼'의 전국 스크린 수는 21개로 박스오피스 18위다. 개봉 첫날 970개의 스크린으로 힘차게 출발했지만 50만 관객을 돌파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의 1인 2역 연기와 설리의 노출 연기로 개봉 초반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관객들의 혹평 세례에 외면받았다.

한편 '리얼'의 중국 개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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