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까지 포근하게…'방한 슈즈' 뭐가 좋을까?

발열 내피로 더욱 포근하게…윈터부츠, 가벼워지고 패딩슈즈 인기 여전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1.23 14:50  |  조회 5804
갑작스러운 한파에 발을 포근하게 감싸는 '방한 슈즈'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마다 인기인 윈터 부츠와 지난해에 이어 여전한 인기를 지속중인 '패딩슈즈', 보온성을 높이는 내피를 적용한 부츠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멋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올겨울 신상 '방한 슈즈'를 소개한다.

◇에스콰이아, 내피 발열 부츠…발에 닿으면 온도↑

에스콰이아 히트 부츠/사진제공=형지에스콰이아
에스콰이아 히트 부츠/사진제공=형지에스콰이아
형지에스콰이아가 전개하는 '에스콰이아'가 신체에 닿았을 때 온도 상승 효과가 뛰어난 '히트 부츠'를 출시했다.

'히트 부츠'는 신체에 닿았을 때 온도 상승 효과가 뛰어난 발열 내피를 적용했다. 기존 퍼 부츠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으며, 경량 몰드를 적용해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3.5㎝ 웨지힐로 다리가 한결 길어보이며, 은은한 톤온톤 컬러 콤비네이션에 메탈 장식을 더해 캐주얼룩과 정장에 모두 잘 어울린다.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한파가 빨리 찾아온 만큼 부츠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성을 보다 강화한 다양한 부츠를 선보인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킨스, '웜앤라이트 패딩슈즈 시리즈'…전년대비 판매량 110%↑

호킨스 웜앤라이트 패딩슈즈 시리즈/사진=ABC마트
호킨스 웜앤라이트 패딩슈즈 시리즈/사진=ABC마트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의 '호킨스'(HAWKINS)가 겨울에 따듯하게 신을 수 있는 '웜앤라이트(Warm & Light) 패딩슈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호킨스 '웜앤라이트 패딩슈즈 시리즈'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원단을 사용한 슈즈다.

접지력이 우수한 아웃솔을 적용해 쉽게 미끄러지는 겨울철 눈길과 빗길에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으며 호킨스만의 기술을 담은 '플랫라이트 인솔'로 착용감이 푹신해 오래 신어도 발의 피로감이 적다.


호킨스 패딩슈즈 라바 남성용·여성용/사진제공=ABC마트
호킨스 패딩슈즈 라바 남성용·여성용/사진제공=ABC마트
'웜앤라이트 패딩슈즈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패딩슈즈-라바(LARVA)'는 간결한 디자인에 절개선 포인트를 더한 멋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며 착화감도 편안하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됐다.

ABC마트는 2017년 10월~11월 패딩 슬립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히며, 패딩 슬립온 인기의 이유로 롱 부츠 못지 않은 보온성과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간결한 디자인을 꼽았다.

◇소렐, '카리부 슬림' 윈터부츠…가벼워진 보온재

소렐 카리부 슬림 윈터부츠/사진제공=컬럼비아
소렐 카리부 슬림 윈터부츠/사진제공=컬럼비아
글로벌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소렐'(Sorel)은 데일리 윈터 부츠 '카리부 슬림'(Caribou Slim)을 출시했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카리부 슬림'은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봉제선 마감을 최소화한 심실링 기법을 적용, 방수 기능이 우수해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EVA 소재 깔창이 푹신한 쿠션 기능을 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무게를 줄인 100g 보온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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