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두 달 앞당긴 '프리미엄 리빙 페어'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8.01.10 11: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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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생활전문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
프리미엄 리빙 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7개 점에서 진행된다. 최대 50% 할인된 신세계 특가를 앞세워 결혼과 신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는 매년 3월 대규모 리빙 페어를 진행했지만 최근 1월 리빙 수요가 증가하면서 행사 시기를 두 달 앞당겼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새해 신상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과 이월 상품, 가격 인하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음 달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 축제로 가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지난 2014년 동계스포츠 대회와 세계축구대회 그리고 2016년 하계스포츠 대회 직전 한 달 간 TV, 사운드바, 미니빔 등 디지털 가전 장르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는 동계스포츠 대회를 기념해 삼성과 LG전자의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대형가전 행사상품 두 품목 이상 구매 시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65인치 TV 구매 시, 30만 포인트, 사운드 바 구매 시, 20만 삼성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기존 자사 TV를 반납하고 새 제품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행사도 준비했다.
LG전자에서는 기간 중 울트라 HD TV 구매 고객에게 UHD 수신 안테나를 증정하며 행사모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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